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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8-05-17 16:39
철봉이 입맛을 다셨을 때 정아가 이를 드러내고 웃었다 ↗ ˙|
 글쓴이 : kajw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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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봉이 입맛을 다셨을 때 정아가 이를 드러내고 웃었다



철봉이 입맛을 다셨을 때 정아가 이를 드러내고 웃었다박씨한테 교육을 받은대로 했더니 조금 삐었을 뿐이야 그런데 오늘 천오백으로 합의가 되었어 운전하는 놈이 무면허였거든운이 좋지 뭐야 박씨한테 삼백 떼어주고 천이백을 손에 쥐게 된단 말이야앞으로 다섯번만 더하면 5 6천은 모을 수 있겠어 그 돈으로 빚갚고 일본 갈거야일본은 왜일본 경기가 풀려서 장사가 잘된대 그곳에서 3년만 일하고 돈 모아서 올거야그때 심호흡을 한 조철봉이 수지와 미라를 번갈아 보았다너희들은 친구라면서 가만 있었어 얘가 이러고 다니도록 놔두었냔 말이다정아를 옆에 두고 나무라자 수지가 쓴웃음을 짓고 말했다말리면 저 기집애가 듣나아니 그러면얘는 내 조수야수지의 소매를 잡아당기면서 정아가 말했다 정아의 얼굴에도 웃음이 떠올라 있었다내가 작업할 때 옆에 있었는 걸 뭐그러고는 정아가 반대쪽에 선 미라의 엉덩이도 손바닥으로 두드렸다얘도 같이 있었고나도 한탕 할거야수지가 정색하고 말했다미라도 할 것이고너희는 도대체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조철봉이 셋을 둘러보았을 때 정아가 먼저 대답했다오빠 그럼 우린 뭘로 먹고 살란 말이야 마침 박씨가 그런 일을 알려주지 않았으면 우린 지금 거지가 되었을거야정색한 정아의 목소리는 가라앉아 있었다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어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어 말이 쉽지 직업소개소를 통하거나 직업훈련원에서 일 배워서 나간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일 뿐이야정아가 마침내 손끝으로 눈을 씻었다923애인만들기9 포주한테 착취당해서 빠져 나오고 싶은 애들도 있겠지만 우리 같은 애들도 있다고정원을 향한 채 정아가 목멘 목소리로 말했다우린 그일 아니면 못해그만해정아의 어깨에 손을 얹은 조철봉이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일단은 이번 일이 잘 끝났다니까 다행인데 또 했다가 만일다치면 어때정아가 조철봉의 말을 자르더니 어둠속에 흰 이를 드러내고 웃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울먹이더니 지금은 밝게 웃는 것이다많이 다치면 더 많이 뜯어내는거지 이번에 어디가 부러지거나 크게 다쳤다면 사오천은

 
  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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